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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의 결승포 … 성남 '무한질주'
◇14일 전적 ▶광양 수 원 1:0 전 남 (득) 고종수③(전5·(助) 이기형·수원) ▶부산 부 산 2:2 부 천 (득) 박성철③(전26·(助) 다보·부천) 이원식①(후46·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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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지식인 지도] 백남준과 아방가르드 친구들
백남준이 세계적인 '남준 팩(Nam June Paik)' 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보다 세기적인 아방가르드들과의 친분이 있었다. 나이 24세에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독일에 당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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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음악 거장 존 윌리엄스 런던서 콘서트
「상어가 접근해 올때마다 숨가쁘게 고조되던 베이스 선율(조스),소년과 외계인의 이별장면을 장식했던 촉촉한 배경음악(ET)…」. 웬만한 영화팬이라면 눈앞에 아른거리는 명장면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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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LPGA] `한국의 캐리웹' 꿈꾸는 단짝 여중생골퍼들
`한국의 캐리웹'을 꿈꾸는 두 여중 3년생이 선배언니들에게 겁없이 도전장을 내 밀었다. 두 `앙팡테리블'은 8일 끝난 여자골프 2부투어격인 미사일드림투어 3차대회에서 우승한 이유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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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리그 오늘 개막 …감독 데뷔 ‘황새’ 황선홍 높이 날까
2008 삼성하우젠 K-리그가 8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. 지난해 K-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정상을 밟은 전남 드래곤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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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학선 1080도 금빛 회전 … 한국 체조 역사 새로 쓰다
양학선이 7일(한국시간)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체조 도마 결선 2차 시기에서 스카 라 트리플(난도 7.0) 연기를 완벽하게 구사해 16.600점을 받았다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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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축구] 고종수, "축구로 말하렵니다"
'앙팡 테리블' 고종수(23.수원 삼성)에게 이번 겨울은 혹독한 담금질의 시간이 돼야 한다. 그래서 더 이상 '앙팡(enfant.어린애)'이 아닌, 성숙한 청년으로 거듭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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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와 결합한 오페라 ‘미녀와 야수’ 만나보세요
통섭에 관심이 많습니다. 음악·무용·연극·문학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합시키는 거죠. 거기서 새로운 길이 만들어집니다.” 작곡가 필립 글래스(79·사진)의 목소리엔 힘이 있었다. 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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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우, 월드컵 ‘신’의 승부수
러시아 월드컵 대표선수 엔트리를 발표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. A매치 경험은 없지만 지난해 U-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승우를 발탁했다. [김경록 기자] “올 시즌 정규리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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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항아 고종수·이천수 “승우야, 두려움 없이 가라”
이승우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돕는 등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. 대구=양광삼 기자 “선수 시절 날 보는 것 같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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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패션이라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리고 싶어"
━ 영화 ‘맥퀸(McQueen)’ 다큐멘터리는 결국 누군가의 시선이다. 사실을 그리되 진실은 보는(혹은 보이는)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. 이 여정에 따라나서는 관객은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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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앙팡 테리블’ 임동혁 데뷔 20년 “음악 줄곧 사랑하는 나를 칭찬”
2002년 데뷔 음반을 내 올해로 20주년이 된 피아니스트 임동혁. [사진 크레디아] “이전에도 훌륭한 피아니스트는 많았지만, 임동혁 씨는 대중적인 팬클럽을 만든 최초의 피아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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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말라
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대학을 나온 뒤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살아가는 지미는 중산층 집안 출신의 아내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정치와 종교를 조롱하며 기성 사회체제를 비난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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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20세기 대표하는 작곡가·지휘자 불레즈 별세
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겸 지휘자 피에르 불레즈(사진)가 5일(현지시간) 독일 바덴바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. 90세.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족은 불레즈가 이끈 파리 필하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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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의 양지
최근에 어린이 웅변대회가 있었다. 모두들 깜찍스러울이 만큼 잘했다. 어른들을 뺨칠 정도로 모두 능했다. 그러나 잘했다는 것은 어른들의 기준에 의해서 그렇다는 것. 어떤 어린이는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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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머리로 바꿔라/「중국 유한공사」 대장정(개방 중국의 오늘:2)
◎대기업 30∼40대 경영자 많아/“노력=돈” 「차이니즈드림」 실현 「개방개도국」이라고 할 수 있는 현 중국의 나이를 얼마로 보면 될까. 기원전부터 문명을 일으켰던 중국의 역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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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스버그컵] 히딩크감독, 기분좋은 첫승
히딩크號 승부차기끝에 첫승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3~4위전에서 파라과이를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. 27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벌이진 칼스버그컵 3~4위전에서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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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고종수, ‘월드컵 선봉장’
‘2002년 월드컵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?’ ‘앙팡 테리블’ 고종수(24.수원 삼성)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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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임금을 비판한 조선의 ‘앙팡 테리블
▶ 성리학의 틀을 짜 놓은 주자. 조선조 선비들과 왕은 성리학의 틀 속에서 국가 비전을 구하려 머리를 맞댔다. “과문(科文·과거시험에 등장하는 여러 문체의 글)이 나옴에도 성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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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앙팡 테리블’ 감독님, 신혼여행은 1부 리그 승격 뒤에
감독을 맡은 첫해, 프로축구 대전을 2부리그 준플레이오프로 이끈 고종수 감독. [김성태 프리랜서] 선수 시절 ‘앙팡 테리블(무서운 아이)’로 불렸던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고종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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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혜원 소속사 에잇디, '프듀' 제작진 접대 의혹에…"본사와 무관"
아이즈원 강혜원. [일간스포츠]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(이하 에잇디)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'프로듀스(프듀) 101'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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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축구] 이천수, '왜 이리 꼬이나'
이천수, "왜이리 꼬이나..." '앙팡테리블' 이천수(19.고려대.MF)가 젊은 나이에 벌써 '꼬마 악바리'로 되어가고 있다. 시드니에서 무릎부상과 테헤란에서의 어깨탈골로 심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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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호주오픈] 캐프리아티, 화려한 재기
'비행 청소년에서 다시 테니스 여왕으로.' 1990년 프랑스오픈에서 야무진 표정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세계 테니스팬들을 놀라게 했던 13살 미국 소녀. 제니퍼 캐프리아티(24)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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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|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
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.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